▲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지난 12일(토)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5년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와 사단법인한울안운동이 주최하고 남원시다문화과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장과  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아이돌보미, 가족봉사단 등 다문화센터사업과 건강가정지원센터사업에 관련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이먼트학과) 최경식 교수의 팬터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증진을 위해 센터와 함께 애쓴 우수자원봉사자 및 우수 아이돌보미, 방문교육지도사, 마을학당교사, 한국어교사상을 수여하고, 프로그램우수참여상 및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집합수업 우수상, 집합수업 성실상, 우수바우처강사상등 다양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한 2015년 사업실적보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가족상을 수상한 정정철가족이 수기발표를 하였다. 또 베트남 다문화가정 어린이(유인경 9세)가 그동안 엄마나라말 배우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례발표를 하고 어울림문화지원사업 통기타(하모니), 태권도(글로벌태권도)에서 성과발표를 선보였다.

정덕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발전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