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8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 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함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통합사례 관리를 하기 위한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전문강사(광주북구중독센터 상임팀장 김정화)를 초청해 이뤄졌다.
통합사례관리는 한 개인의 문제, 욕구를 파악해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그 개인이 변화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남원시는 23개 읍면동에서 254건의 사례관리와 1,631건의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하는 등 민과 관이 상생하고 협력해 복지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평가됐다.
강환구 시주민복지과장은“사회복지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실무자들의 노고가 크다”며“앞으로도 희망찬 남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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