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0일 한국전력 남원지사에서 희망복지지원단, 검침원, 집배원, 좋은이웃들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제2차로 추진됐으며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민과 관의 협력체계 유지를 위함이다.
희망동행사업팀은 지난2017년 5월 한전 검침원(15명)과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2017년 7월에는 남원우체국 집배원(51명), 2018년 4월에는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69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총 20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1천2백40만8천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향후 상수도사업소 검침원, 아파트 경비, 요구르트 배달, 신문 배달 등 희망동행 팀을 추가 위촉하고자 하며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 업무 협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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