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 참여자를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만20세~55세 미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9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개월 동안 주3회 운영된다.
교육은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운동지도, 한방처치(침, 투약 등), 트렘플린 운동 및 폼 롤러를 이용한 근력운동, 기공체조 운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선정은 사전 신체계측 체성분(InBody)검사 25이상,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등과 한의사 개별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보건소(620-7977, 7971)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비만은 각종 암과 관절질환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적절한 체중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질병이다.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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