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아토피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학교중심의 『아토피 FREE 교실』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보건소장 최태성)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학교중심의 『아토피 FREE 교실』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남원 하늘중학교 아토피질환을 가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발진, 심한 가려움증 등 피부염증상으로 시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완치가 힘들고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질환이다.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 ▷아토피 프리 운동(기공체조, 생활체조, KPOP댄스) ▷정신건강증진교육 등의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아이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토피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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