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가족의 정신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인 중독 폐해의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중독예방을 위한 기초 다지기에 나섰다.
2월부터 타 지역 중독센터 견학을 통해 사업추진을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시작으로 중독예방사업 추진인력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해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중독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독관련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세미나나 교육 참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AA(단주)모임을 위해 광주나 전주 등 먼 거리를 가야만하는 희망자들에게 장소를 마련하고 모임을 이끌어가며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협심자를 찾고 있다. 주위에 이런분을 알고 있거나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지역사회 알코올중독예방을 위해 추천과 선두적인 역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는 남원시 정신건강증진센터 (☎ 620-7992, 625-4122)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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