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영유아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A형간염 2회 접종에 10만원 가량 드는 접종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지만,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포함 되면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포함)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A형간염 예방접종 기준 생후 12~36개월 사이 2회 접종하면 되고, 접종시기를 놓쳤다 하더라도 정한 횟수(2회)만 접종하며, 처음부터 접종할 필요는 없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6세미만 소아에서는 감염이 돼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영유아로부터 청소년 및 성인이 A형간염에 감염될 경우 황달, 고열, 전격성 간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두 번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기타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 예방접종실☎ 620-7939, 625-3864)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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