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장을 연다
남원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유형다변화사업 시범공모사업에 응모하여「유형 다변화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
유형다변화사업은 지역자활센터의 법인형태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근로빈곤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탈빈곤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역자활센터 기능조정 및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이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매년15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왔으며, 수익 실적이 높은 사업단 10개소를 자활기업으로 육성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여 왔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됨에 따라 독립적, 자율적인 운영으로 매출적립금의 50%의 범위내에서 자활근로사업비 및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지원비로 활용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지만, 지역자활센터 운영비가 시범사업기간 동안 매년 확정된 지역자활센터 운영비 대비 10%씩 감액하여 지원됨으로 지역자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매출액 향상에 노력이 필요하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매출금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는 형태의 운영을 통해 기존 지역자활센터의 일자리 제공 역할 뿐만아니라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지원 및 자활기업 연계를 통하여 자생적인 지역자활센터의 신규 모형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지원 및 자활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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