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주민의 관절건강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 『관절힐링 건강교실 1기』를 매주 월·수 주2회 운영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산동면 부동경로당에서 65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기초검진과 설문조사를 통해 내 몸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10주간 기공체조 지도자가 기혈순환 유통법, 오장육부강화, 굴근 및 신근강화, 부위별 관절운동과 명상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도구를 이용한 근력강화 운동법과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해소법, 몸과 마음의 섭생법 등 다채로운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기공체조는 완만한 곡선의 동작과 기의 흐름에 따른 호흡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연근육 운동으로 노년층뿐 아니라 관절질환 유증상자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갈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관절운동과 근력강화를 꾸준히 해야만 관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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