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지원 받아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현판식을 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인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지원 받아 5월 13일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사업의 첫 단추인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현판식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예방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업을 진행하자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노인자살의 주요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적절한 관리로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되어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4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각 가정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마을에는 폐농약수거함을 보급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이 사업을 통하여 농촌 노인들을 위한 자살예방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종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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