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24시간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남원지역에는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이며 최근 SNS를 통하여 각종 메르스관련 유언비어에 현혹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르스는 아직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신종 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메르스 환자 또는 밀접 접촉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입을 가리고 휴지가 없는 경우 소매 위쪽으로 가리는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자주 씻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위험에 대비 해줄것을 당부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중동지역을 방문하였거나 귀국 후 14일 이내 의심증상(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환자를 진료한 경우, 메르스로 진단된 환자와의 밀접 접촉이 의심되는 경우는 보건복지부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남원시보건소((☎063-620-7922)로 문의 및 신고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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