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7일(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6개 의료기관 및 경유한 18개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공개한 의료기관 중 경기도 평택성모병원(5.15~5.29), 삼성서울병원(5.27~5.31), 대전 대청병원(5.22~5.30), 대전 건양대병원(5.28~5.30) 등을 위험시기에 방문한 사람들은 개별적인 의료기관 방문이나 외부 출입을 삼가고,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콜센터(경기도 콜센터(031-120),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로 연락하면 이후 보건요원이 즉시 연락을 취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였거나 경유한 의료기관을 위험한 시기에 방문한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메르스 콜센터나 보건소(063-620-79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37.5℃ 이상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14일 이내에 메르스가 유행한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자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증상(37.5℃ 이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메르스 의심환자로 콜센터나 보건소로 연락한 후,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 대상자가 증가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와의 접촉은 절대로 피하고, 기침예절,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편집부>
< 총괄, 환자 발생 및 경유기관 전체 5개 시도 24개 의료기관(6.7) >
삼성서울병원(응급실, 5.17, 5.20, 5.27~5.31, 17명), 서울아산병원(응급실, 5.26, 경유), 여의도성모병원(응급실, 5.27, 경유), 365서울열린의원(외래, 5.17, 1명),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 6.2, 6.4, 경유), 하나로의원(외래, 6.2, 경유), 윤창옥내과의원(외래, 6.4, 경유), 평택성모병원(5.15~5.29, 37명), 평택굿모닝병원( 5.22~6.1, 경유), 평택푸른의원(5.23, 경유), 평택 365연합의원(5.24, 5.31, 경유), 평택 박애병원(5.31, 경유),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5.29, 경유), 화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5.25~6.1, 경유), 수원 가톨릭성빈센트병원(응급실, 5. 27, 경유), 부천 괴안동 메디홀스의원(외래, 6.1, 6.3, 경유), 부천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6.3, 6.5, 경유), 오산 오산한국병원(외래, 5.22, 5.25, 경유), 천안 단국대의대부속병원(6.1~6.2, 경유), 보령 삼육오연합의원(외래, 5.26, 경유), 아산서울의원(외래, 5.12, 5.14, 5.15, 1명), 대전 서구 대청병원(5.22~30, 3명),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응급실 10층, 5.28~30, 5명), 전북 순창 최선영내과의원(외래, 6.4, 경유) - ※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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