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13일(토),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2일 확진)된 사례가 12명이라고 밝혔다.
6.12일 확진자 중 4명은 16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서, 3명은 5.22~5.28일 대청병원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28~5.30일 건양대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6.12일 확진자 중 2명은 14번 확진자와 관련된 사례로서, 5.27~5.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다.
6.12일 확진자 중 1명은 구급차 운전자로서, 6.5, 6.6일 76번 확진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나머지 5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 환자로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 날 메르스 확진자 중 추가 사망자 1명(14번째 사망자)도 발표하였다.
14번째 사망자는 118번 확진자(여, 67세, 갑상선기능저하증/고혈압)로 5.25~5.27일 사이 평택굿모닝병원에서 14번 확진자와 접촉하였고, 6.9일부터 아주대병원 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6.10일 확진판정 되었고, 상태가 악화되어 6.13일(03시 30분경) 사망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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