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7월부터 3급 장애인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어려운 1,2,3급 중증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을 제공하여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게 된다.
활동지원 서비스 내용으로는 가사, 신체, 사회활동지원 및 방문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2007년부터 시행된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매년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혼자서 가사활동이 어렵거나 이동이 어려워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3급 장애인들까지도 이번 지원서비스 확대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국민연금공단이 방문조사를 통해 서비스 대상여부를 결정하고, 수급자격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연속해서 2회이상 같은 등급으로 판정되는 대상자는 유효기간이 3년간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활동지원 대상자 서비스확대로 인해 3등급 장애인들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게 되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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