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농촌형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4개 마을 141가구에 보급하고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월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농약에 대한 적절한 안전관리로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이며 사업내용으로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신체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과 모니터링 등 이다.
모니터링은 생명지킴이로 임명된 마을 대표와 보건소(정신건강증진센터) 직원이 함께 각 가정을 월 1회 방문하여 농약안전보관함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용하면서 문제점은 없는지를 살피면서 마을 전체의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 파악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는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모터링을 통하여 농약에 대한 안전한 관리로 농약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으로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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