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7월 2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미만 급식시설 대표 80여명을 대상으로 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할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식중독 예방교육은 대규모 급식현장에서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남원의료원 이윤정 영양사의 여름철 대형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급식현장에서의 식품의 취급기준과 식재료 검수요령, 식품보관 방법 등 사례위주의 실무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와 원인조사방법,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사업,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사후관리 사업 등 식중독 관련 교육은 물론 식중독 예방 기본 수칙 준수를 위한 3대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에 대한 위생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된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예방법으로 생활 속 손 씻기, 기침 예절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교육을 병행하여 신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궁금증 해소의 시간이 되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620-7931)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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