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하절기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여름철 기온상승, 휴가철 나들이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사고 예방을 위하여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주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와 하절기 다소비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대비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프랜차이즈 업체, ▲고속도로․일반도로 휴게소 ▲터미널 주변 식품접객업소 ▲하절기 다소비 식품인 냉면․콩국수․팥빙수 등 조리․판매업체이며, 식품조리에 사용되는 냉면육수, 콩 국물, 식용얼음 등을 수거하여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냉동․냉장제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적합한 음용수 사용 ▲조리 기구류 청결․소독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장소외 영업행위 등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위생과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일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점검을 실시하여 식품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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