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에서는‘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고위험군은 군인 및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이거나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며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열성 질환 중 하나로 바이러스가 포함된 들쥐의 소변이나 분변이 공기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거나 설치류 등에 물려 감염된다.
증상은 초기엔 감기몸살 같은 증상을 보이다 고열, 두통 복통, 신부전, 출혈 경향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접종방법은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 접종 후 12개월 후에 1회 접종(총 3회 접종)하면 된다. 1회 접종비는 9,230원으로 백신 값에 따라 조금씩 변동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가을철 이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게 좋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예방접종실(☎ 620-7939, 625-3864)로 하면된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