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2015년 남원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고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청소년 건강문제가 이슈화되고 학교 및 학생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청소년 보건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고 청소년 건강행태 현황과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11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5년 남원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시·도 단위의 청소년 건강관련 지표인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가 있으나 시·군·구 단위 지표가 없어 남원시 청소년에 대한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이번 조사를 통해 남원시의 보건사업 계획 수립 및 평가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교육지원청 및 중·고등학교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중학교 7개교, 일반고 2개고, 특성화고 2개교, 총 11개교 약 3,000명을 표본대상으로 선정하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식습관, 정신건강, 구강건강 등 10개영역의 86문항을 조사하여 76개의 지표를 산출한다.
조사방법으로는 익명성 자기기입 설문지조사로 7월 중 학교별로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9월~10월 중 결과를 산출할 예정이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2015년 남원시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른 결과를 보건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근거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생활실천 인식제고 및 건강행태개선을 통해 청소년 건강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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