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만3~4세 저소득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7월13일부터 8월까지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는 찬 기운을 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비염, 감기, 천식등을 왕성한 여름기운으로 치료한다는 뜻으로 가장 효과성이 높은 만 3~4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에서 함소아분원과 ㈜함소아 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남원시 보건소 한방진료와 협약하여 초복, 중복, 말복 3회에 걸쳐 소화기를 다스리고 폐를 따듯하게 하는 성질의 한약제를 바른 삼복첩을 부착하고,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부족해진 진액을 보충해주는 가벼운 한방음료인 생맥차를 10일 분 제공하여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3년동안 동병하치 프로그램에 참여시 88%의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면역에 취약하고, 꾸준한 성장 및 발달하는 아동에게 겨울철 호흡기 질병을 예방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이지현 팀장은 "모든 아이가 꿈을 펼칠수 있는 사회가 되기위해 저소득층 아동에게 건강, 복지, 보육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달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