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의 가정을 적극 발굴해 희망의 손길을 건네는 긴급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이처럼 벼랑 끝에 몰린 위기의 가정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ㆍ가출ㆍ행방불명ㆍ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ㆍ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이 어려운 경우 △기타 위기 사유로 인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남원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에 따라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의 신청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 발굴해서 지원 해주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읍면동을 방문해 대상자를 발굴하는‘찾아가는 복지간담회’및‘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을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남원시가 찾아가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탄탄한 복지행정망을 구현해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ㆍ지원하고 있다.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은 남원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의료원, 남원지역자활센터, 남원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7개 민간기관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긴급복지지원 가정의 위기상황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7월말 현재 총 193가구에 2억 8134만 7천원을 지원하였다.
생계지원 382건(1억 6286만 5천원), 의료지원 73건(1억 478만 4천원), 주거지원 12건(3백 3만 7천원), 교육지원 3건(1백 34만원) 그밖에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지원에 139건(9백 32만 1천원)을 했다.
특히, 중동 호흡기 중후군 메르스 발병기간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한 19가구에 1천 515만 1천원을 지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긴급복지 예산 1억 1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의 가정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서비스 증진에 더욱 더 힘써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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