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31 22:12



0120 경제과 - 좋은 일자리가 복지 첫걸음 입니다(청년창업지원).jpg

 

남원시가 ‘일자리가 복지’라는 목표로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5,07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개 분야에서 1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공공부문에서 2,96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공공부문에서는 희망일자리, 녹색환경, 보건, 복지 5개 분야에서 104개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산불감시원, 자활근로 일자리가 대표적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청 ․ 중장년 취업지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취업상담 ․ 알선을 통한 구직 매칭 등 5개 사업에서 2,113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청년취업할당제 추진으로 청년 일자리 제공

남원시는 청년이 머무는 젊은 남원 건설을 위해 전라북도 최초로 관내 고등학교졸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취업할당제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취업할당제는 남원시와 16개 기관 ․ 기업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8년까지 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39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70명의 남원지역 고교 졸업생들이 지역 기업과 기관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고향에서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 청년들이 전통시장에 창업해 경제적인 성공과 더불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학생 20여명에게는 방학 중 아르바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10개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120 경제과 - 좋은 일자리가 복지 첫걸음 입니다(제너럴바이오 남원공장 준공).JPG


◦유망기업 유치 - 증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민간분야 고용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우리나라 굴지의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주) 남원캠퍼스를 유치해 7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는 3월에는 한국음료(주) 증설로 30여명, 11월에는 영우냉동식품 확장으로 60여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분양률 40%를 넘기고 있는 노암산업단지에는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대규모 고용이 가능한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구인 ․ 구직 미스매치 해소

친환경 화장품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수익 모델인 허브 및 뷰티산업의 육성시책에 따라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10여개 기업체와의 취업 협약을 통해 교육생의 70% 이상을 관내 기업체에 취업 알선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신청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40여명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취업을 알선했다. 

 

0120 경제과 - 좋은 일자리가 복지 첫걸음 입니다 2(취업알선).JPG


청년층의 지역 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사업도 힘 있게 추진한다. 만25~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고용하는 관내 기업에 1인당 월 최대 80만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청년취업2000사업과, 만40~59세 이하 중 ․ 장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12개월을 지원하는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조업 및 현장직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300만원, 중장년에게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남원시는 미스매치 해소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만족하는 one-stop 고용시장 정보 제공을 위해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는 희망 직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 사업에 분기별 각 20명씩,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상 ․ 하반기별 20여명을 각각 선발하여 허브밸리, 지리산둘레길, 구서도역 등에 배치한다. 200여개의 지역 기업체에 대한 정보와 일자리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안내책자를 발간하여 전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알선센터 운영을 통한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0 남원시, '함께 만들어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file 편집부 2017.11.01 2982
299 남원시, '키움'통장 출장 가입 서비스 file 편집부 2019.04.10 3056
298 남원시, '추석명절'기간 노인맞춤돌봄 운영 file 편집부 2020.09.22 1143
297 남원시, '정신 응급대응 협의체' 운영 file 편집부 2023.06.07 540
296 남원시, '싱싱생생 건강교실' 12월에 다시 만나요! file 편집부 2018.11.16 3149
295 남원시, '스프링피크' 자살예방사업에 총력 file 편집부 2024.04.12 26
294 남원시, '스마일 빌 풍악예술제' 열려... file 편집부 2018.07.17 3200
293 남원시, '2023-2024절기'코로나 예방접종 오는 31일 종료 file 편집부 2024.03.25 107
292 남원시, "제2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비대면 개최 file 편집부 2021.08.27 393
291 남원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file 편집부 2022.06.07 451
290 남원시, "희망2020 나눔 캠페인" 또 한 번의 희망을 꿈꾸다 file 편집부 2019.11.21 2625
289 남원시, "흥부제" 찾아가는 노인복지 상담실 운영 file 편집부 2016.10.11 9401
288 남원시, "찾아가서 살피는 동네 한바퀴" 추진 file 편집부 2019.07.19 2888
287 남원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이 며칠 안 남았어요!" file 편집부 2016.12.19 4122
286 남원시, "나 홀로 장애인" 일제조사 실시 file 편집부 2016.11.22 3371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51 Next
/ 15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