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지역사회재활자원 상호간에 연계체계를 구축·강화하여 자원의 효율적 운용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금)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남원시지회, (사)전라북도시각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 (사)전라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남원시지부 3개 단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남원의료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2개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재활사업 및 추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장애인 건강행태조사 및 건강증진교육에 대한 지원 및 협조,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기타 장애인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사항이다.

간담회 시에는 기존 추진사업에 대한 개선점 등을 환류하고, 장애인 건강행태조사 결과 및 그에 따른 사업방향을 설정하였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는 소속 장애인의 보건사업 요구도를 파악하고 전달하여 장애인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원활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 연계 및 협력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협약 및 간담회를 통해 재활관련 기관 및 단체가 앞으로 더욱 긴밀히 상호협력하여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식 및 간담회를 계기로 남원시보건소와 11개 협력기관이 우의를 돈독히 하여 서로가 공동 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