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한의사회에서는 전통한의약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한방 난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도 역시 큰 호응을 얻어 8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진행중이다.
신청대상은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인자로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주2회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치료가 가능한 자여야 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7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토‧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난임 진단서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2층 건강생활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됨.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작성한 설문조사서, 난임 진단서를 바탕으로 하며 신청일 10일 이내에 유선 또는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타 궁금한점은 전화 620–7942, 620-7955 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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