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은 지난 27일 지리산둘레길 자연생태보호와 환경 정화를 위해 ‘지리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주말의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인월중학교 봉사단원들로 구성된 인터렉트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담당구간(둘레길3코스 시작점~산내구간)을 가로지르며 각종 쓰레기 수거와 함께 환경정화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로타리클럽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유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지리산로타리클럽은 뜻있고 보람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상인들과 둘레길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쓰레기배출요령 전단지를 배부하고 둘레길주변 곳곳의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각종 재활용제품 등을 수거했다.
강을수 회장은 "우리회원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면 결국에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기여에 초석이 되고, 나아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을수 회장은 취임 전부터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의
맞춤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클럽의 각 상임위별 주관으로 환경정화운동, 복지시설 봉사활동, 이웃돕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로 이뤄진 인터렉트 회원들의 참여로 자연정화 활동에 대한 인식제고와 살아있는 현장학습의 계기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 담당 : 인월면 정명주(620-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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