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3-28 22:53





6.jpg


KBS전주총국과 전북일보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 이용호, 이강래 후보가 오차 범위내 이용호 후보의 우세로 나타나면서 전국 최고의 접전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상승함에도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인물을 선택하겠다는 민심이 엿보인다.


허나, 지난 29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남원 방문 때 발생한 소란으로 이용호, 이강래 후보는 남원·임실·순창 주민들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켰다.


이강래 후보측은 "민주당 행사에 재를 뿌렸다" 고 했다. 하면,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남원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러 온게 아니라 민주당선거운동을 하러 온것인가? 이 후보측은 말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런게 아니라면 시민 모두가 참석해도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장은 이강래 후보측 선거운동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이용호 후보도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대면하는 방식은 잘못이다. 소란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용호 후보는 31일 '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며 시민들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떠밀려 넘어지고 난뒤 화가 나기도 하고 지금 같은 때 군중이 몰려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 그랬다"면서 "이강래 후보에게 다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이제 이강래 후보도 시민들께 사과하고, 조용하게 정책선거로 분위기를 쇄신하면 좋겠다.


지금 SNS에서는 양측의 지지자들이 볼성 사나운 난타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두 후보측은 선거후의 화합된 남원을 생각해주기를 시민들은 바란다.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도민이 힘을 모으고 있을때 "남원정치 코로나"가 되지 않기를 남원시민들은 꿈꾼다.


중진의 힘과 참신한 초선이 선의의 멋진 경쟁으로 낙후된 남원·임실·순창의 선거 풍토를 바꿔주길 기대한다.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며 함께 하려는 노력과 자세로 민주적이고 성숙한 정책대결과 법과 원칙을 지키는 선거가 될 수 있게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남원넷 발행인 최재식>






  1. 21대 총선 "화합과 협력" 으로 마무리 하자

    21대 총선이 새 역사를 썼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의 '압승'을 거둬 국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모두 '막중한 책임'을 언급하며 자세를 낮췄다. 국민들은 통합당의 '정권심판론'이 아닌 민주당의 '국정안정'에 전폭적인 힘을 ...
    Date2020.04.17
    Read More
  2.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해

    ▲경감 신광일   디지털 성범죄란 동의 없이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유포, 유포협박, 저장, 전시하는 행위로 타인의 성적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기존 성폭력과는 달리 온라인상에 불법영상물이 일단 유포되 삭제되지 않으면 그 피해가 지속되고...
    Date2020.04.17
    Read More
  3. "박빙" vs "박빙"...높은사전투표율 의미는?

           남원시가 4·15 총선 사전투표율 47.31%로 전라북도에서 가장 높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창이 45.73%, 임실이 42.35%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최대의 박빙을 보이고 있는 남원 임실 순창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의미는 무엇일까? 남원...
    Date2020.04.11
    Read More
  4. 선거벽보훼손행위는 범죄행위

    ▲경감 신광일     어제 우리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여 담당수사관에게 물어보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게시한 선거벽...
    Date2020.04.07
    Read More
  5. 정지선 지키기, 생명선 지키기 !

    ▲순경 신혜지 최근 따뜻해진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를 운전할 때 운전자들이 빨리 운전을 하는 습관으로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대인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정지선 ...
    Date2020.04.03
    Read More
  6. 21대 4.15 총선을 바라보며...

    KBS전주총국과 전북일보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 이용호, 이강래 후보가 오차 범위내 이용호 후보의 우세로 나타나면서 전국 최고의 접전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상승함에도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인물을 선택...
    Date2020.03.31
    Read More
  7.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감, 모두 함께 이겨냅시다

    ▲순경 이병수 3월은 코로나의 달이라고 불릴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극성이었다. 개학마저 4월로 연기되며 봄바람이 불어오는 날 한창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집안에만 갇혀있으며 아무데도 가지 못해 답답해하고 이로 인해 학부모들도 직장 뿐아니라 아이...
    Date2020.03.31
    Read More
  8. 인면수심 N번방! 사이버범죄는 척결되어야 합니다

    ▲순경 이병수 최근 뉴스에 N번방이라는 기사가 자주 올라온다. N번방 사건이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현재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등의 메신져 앱을 통한 대규모 디지털사이버 성범죄, 성착취 사건이다. 가해자는 수만명에서 최대 30만명으로 추정되고 ...
    Date2020.03.24
    Read More
  9. 음주단속 안한다? 일제검문단속 대신 선별적 단속 시행

    ▲순경 신혜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음주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도내 음주운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선별적 음...
    Date2020.03.22
    Read More
  10. ‘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무리하며...

    ▲남원소방서장 김광수 지난해 11월부터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지난달 29일을 마지막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유난히도 따뜻했던 올 겨울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국 확산으로 소방안...
    Date2020.03.06
    Read More
  11. 코로나 스미싱, 주의하자

    ▲순경 이주승 흔히들 말하는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에 있는 인터넷 주소 링크에 접속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사용자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일을 말한다. 최근 국민들이 크게...
    Date2020.02.17
    Read More
  12. 도로위의 피싱범“블랙아이스”를 조심하세요!

    ▲순경 이지원   한파 주의보가 내려지고 영하 10도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 이맘때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블랙아이스(Black Ice)의 피해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블랙아이스란, 도로표면에 ...
    Date2019.12.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