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배·사과·포도 등 ‘춘향애인’ 농산물과 김부각·추어탕·한과·송편·꿀·장류·참기름 등의 가공식품, 목기·병풍·허브제품 선물세트 등이 홍보·판매된다.
직거래장터 장소는 서울시청, 강서구청, 부천시, 코엑스 등 수도권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초구청, 구로구청,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된 세종시, 전북도청, 전북혁신도시 지방인재개발원 등 전국 10개 지역이다.
남원시는 또한 이들 직거래장터와는 별개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남원시 인터넷쇼핑몰인 남원사이버장터(www.lovenamwon.co.kr)를 통해서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춘향애인 농산물 및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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