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담 및 교육업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농철 상담소별 상담업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17개 읍면에 각1인 상담소 체제를 구축하여 상담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각 상담소장은 봄 영농철이 도래하여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현장지도 및 정보전달에 여념이 없다.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인한 병충해 사전대비 농가지도(총채벌레, 온실가루이, 꽃매미 등), 봄 감자 파종지도, 월동작물 관리지도, 딸기, 상추 등 시설하우스 주야간 환경관리지도, 벼 종자소독 요령 및 적기 침종 지도 등 수많은 작물의 영농지도와 더불어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전달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형 특수 농기계 면허 취득 안내지도, 시범사업 추가모집 등 센터 주요업무안내 및 신청접수 및 PLS(농약잔류허용기준)농업인 홍보, 농산물 출하시세, 주요단체 임원선출현황 등 정보교류를 도맡아 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매주 상담소 영농상담활동을 정리하여 직원들과 업무공유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나상우 기술센터소장은 "감염병 주의를 당부한다. 앞으로 본격 영농철에도 상담업무를 활발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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