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나상우)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 남원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농기계 긴급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9월 8일까지 남원시 3개면 15개 마을을 총 20회에 거쳐 호우피해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을 돕고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직원들과 전북 지자체 7개시 군에서 농기계 기능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주요 피해 기종인 소형농기계 경운기 및 관리기 등을 무상점검 및 함께 수리를 실시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교육 기간 중 간단한 자가수리 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농기계 점검정비 및 보관 관리 교육도 병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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