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올해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위축에 홍로사과 판매의 어려움을 겪었던 사과농가가 고품질 후지사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남원 후지사과는 183ha, 213농가로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사과 고유의 향과 빛깔이 곱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남원 후지사과는 이달 하순부터 산동을 시작으로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수확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의 계절이다.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영양이 풍부한 예쁜 과일의 대표주자인 사과를 소비하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무엇보다 사과 농가를 도울 수 있다. 지금이 제철인 사과 많이 드시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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