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년에 60개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일자리 공백기간을 최소화해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올해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3600여명의 노인이 참여할 수 있게 60개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들은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여러 사업 중 공익활동형 일자리사업으로는 에코그린, 꿈나무지킴이, 자치경찰대, 새싹보듬이, 노노케어 등이 있다.
또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장애인 관련 시설지원 등이 있으며 시장형 일자리사업으로는 주전부리, 건강을 키우다, 시니어마트, 실버카페 등이 추진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12월18일까지 주민등록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남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남원시노인복지관, 남원사회복지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여성가족과(620-6196)를 비롯해 각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등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