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축산분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를 희망하는 축산농가 5인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신청 후 운영기간(12월31일) 내 일정을 조율해 무료로 전문가가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을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 농가는 2021년도 ICT 융복합 확산사업 선정과정에서 가산점을 준다.
이번 설명회는 소규모로 스마트축사, ICT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농가의 사업 참여도 증가와 생산비 절감,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16년부터 자동급이기 10개소와 내부환경관리 3개소, 자동급수기 1개소, TMR배합기 1개소 등 총 15개소에 총 사업비 19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으로 양돈, 양계,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예비신청자를 모집했으며 4개소에 6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가 많은 농가의 궁금증을 풀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행될 2021년도 사업으로 많은 농가가 수혜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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