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 지봉옥 농가에서 출품한‘흥부골 포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포도부분 최우수 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간 행사에 계속 참여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과 남원농산물 통합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 소비자들에게 남원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해 왔다.
올해 최고의 과일을 뽑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지봉옥 농가가 출품한 흥부골 포도(캠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12월 4일 세종청사에서 200만원의 수상금 수여와 함께 출품작은 과수산업대전 전시장에 전시된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지봉옥 씨는 40여 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에 2ha의 포도 및 사과 과원을 조성·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억5천여원의 조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봉옥씨는 현재 아영면 농협공선회 회장 및 포도작목반장을 맡고 있으며,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본인은 물론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을 전파하는 등 선진영농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