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제, 위생,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의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인상품목에 대한 현지 계도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을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물가모니터요원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매주 1회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설 명절 물가안정과 경제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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