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21일까지‘2021년 전북형 청년수당(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전북형 청년수당’은 취업 초기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목적으로 낮은 임금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 이후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소득기준도 완화됐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농·임·어업, 중소기업(제조업), 정보통신업, 문화예술, 연구소 기업에서 1년 이상 정규직으로 종사하고 있는 만 18세~39세 청년이다.
아울러 주민등록상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다.
참여자 접수는 청년수당 사이트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남원시 관계자는“전북형 청년수당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혜택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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