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풍수해와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 하는‘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호우강풍 등 예기치 못한 풍수해와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적 보험이며 기간은 기본 1년이다.
가입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소상공인)이며, 보험료의 최대 85%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상시근로자 5인 이하(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체는 10인 이하)의 사업자가 해당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남원시의 추가 지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보험회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재난안전과(-63-620-69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피해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