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4-05-05 21:21





조회 수 369 추천 수 0 댓글 0


6.jpg

 

남원시가 청정 지리산 권역을 기반으로 나물 특화산업에 나선다.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9일 조안태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농식품 6차산업팀장과 정동춘 전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장 등이 참석해‘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남원곤달비 특성 및 대량생산 기술개발 설명과 곤달비 재배농가 대표 및 가공·유통조직 관계자들이 곤달비를 이용한 산업화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실무협의 등이 이뤄졌다.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사업은 총 288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년간 청정한 자연을 기반으로 지역의 자원과 농가수요, 시장성과 발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환경을 고려해 1지역, 1대표나물을 육성한다.

 

이에 남원시는 관내 곤달비를 적극 특화·육성시킬 목적으로 사업성 및 지역여건 환경 등을 검토해 오는 10월에‘2022년 심신산골 나물사업 육성사업’공모에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생산자 조직화가 가능한 품목선정 및 생산조직(1차)과 유통조직(3차)이 연계되는 나물 산업구조를 설계하고자 한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1개 품목에 3~5년간 총 20억이 투입돼 품질 균일화, 규모화를 위한 선진 영농시설 및 나물생산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반가공, 간편식 공급 확대에 대한 가공기반 구축과 품질관리를 위한 유통체계 일원화가 가능해진다.

 

생산자 시설 구축 이외에도 마을의 부존 자원을 활용해 나물품목 관련 활동체험, 농가 맛집, 농촌민박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나물 특화마을 조성이 가능해 나물산업 전반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전북도 심심산골 나물산업 육성은 나물이 가지는 건강함과 맛이 남원의 청정한 이미지와 결부해 6차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활성화 성공모델로 완성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며“나물류가 남원시 농식품산업의 핵심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달비는 요리·식재료 개발 및 약리적, 미용적 기능성이 확인돼 부가가치에 따른 산업화 가능성이 높고, 남원 곤달비는 타 품종에 비해 연작피해가 적고 생산량이 많아 고소득(10a당 조수익 2100만 원) 품목으로 꼽힌다. <편집부>

 



  1. 남원시,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한발짝 더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의식과 참여적 실천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2021년 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원의 지역적 특성상 동네곳곳을 찾아가는 자원순환...
    Date2021.08.24
    Read More
  2. 남원시, 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추진

    남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2021년 하반기 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 하반기 32억8,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전기승용차 50대와 전기화물차 80대의 보조금을 지...
    Date2021.08.24
    Read More
  3. 남원시,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 준수 당부

    남원시는 농약관리법 23조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1조에 따라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준수해야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에서는 최근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농약 잔류량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 농약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
    Date2021.08.20
    Read More
  4. 남원시, 올해 첫 벼 수확… 작년보다 10일 빨라

    남원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올해 처음으로 송동면 송내리 들녘 1.3㏊ 면적에서 조생종인 운광벼 첫 수확이 이뤄졌다. 이날 송동면 남천우씨(78)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4일 모를 이앙한 뒤 116일 만에 수...
    Date2021.08.20
    Read More
  5. 남원시, 올 상반기 귀농·귀촌인 567명 유치

    <귀농, 귀촌 실습농장 체험> 남원시로 귀농·귀촌한 가구가 작년 대비 47% 증가한 445가구, 인구 수로는 567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남원시의 올해 1000명 귀농·귀촌인 유치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Date2021.08.18
    Read More
  6. 남원시,‘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참여자 모집

    남원시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도모하고자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공모사업 공모내용은 ▲ 공간개선 및 활용활동 ▲공동체 활동 ▲마을개발활동, 이외 사업구역 내 공익을 목적으로 수...
    Date2021.08.17
    Read More
  7. 남원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개시

    코로나19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지급대상은 2020년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까지 코로나19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 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합금지 업종은 매출 감소에 ...
    Date2021.08.17
    Read More
  8. 남원시, 지역형 공공배달앱‘월매요’곧 선보인다

    남원시가 지역 특화형 공공배달앱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17일 앱 개발업체 ㈜월매요,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원형 공공배달앱‘월매요’의 구축 및 성공적 안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간 대형 배달앱 회사의...
    Date2021.08.17
    Read More
  9. 남원시농업기술센터, 2021 창업코칭(심화)반 사전교육 실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6일 창업코칭 기초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 조직체 필요성과 운영마인드를 확립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1 창업코칭(심화)반 사전교육을 실시헸다. 사전교육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조직체 양성과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Date2021.08.13
    Read More
  10. 남원시, 섬진강변 원예농가들 삼복더위속 역경을 이겨내다

    남원시는 지난해 8월 섬진강댐 일시 방류 및 유례없이 계속된 폭우로 인해 시 전체 시설원예 215농가 54.4ha에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에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12,500여명이 피해현장 주민들과 어려움을 나눴고, 파손된 하우스 ...
    Date2021.08.13
    Read More
  11.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농가의‘햇볕데임’피해 방지 당부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이 이어지자 과수농가에 일소(햇볕데임) 피해 방지 홍보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낮 기온이 31℃를 넘는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과실온도가 상승, 일소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과수...
    Date2021.08.13
    Read More
  12. 남원시, 시민안전을 위한 산지 재해복구 막바지에 구슬땀

    남원시는 지난7부터 8일까지 500mm 이상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임야 127개소 119ha, 임도 18개 노선 8km 등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당시 산림녹지과 전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조사를 통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 신고로 국...
    Date2021.08.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292 Next
/ 292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