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리빙케어 정리수납전문가 창업과정 '깨끗한 家'’의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1년 시작해 세 번째 진행되는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으로 2022년도 수료생 7명이 현재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신중년 일자리사업 “가가호호 생활안전닥터”에 참여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코칭 및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정리수납전문가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취·창업 전망이 밝아 올해는 ‘리빙케어 가사돌봄전문가’ 교육을 추가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만족도가 높은 정리수납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3월 28일~6월 9일 오전9시~오후1시까지 진행되며 총 50일(200시간) 동안 정리수납전문가 2급·1급, 리빙케어 가사돌봄전문가 자격증 취득과정, 직무소양교육,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취업대비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내실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가오는 4월 초부터는 △가구업사이클링 창업과정(4.4~6.23) △시니어케어 전문가과정(5.9~7.12)도 개강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두 가지 과정은 현재 추가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양근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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