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쌀관세화에 대응하고 쌀소비촉진을 위하여 지난 24일 달오름마을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촌관광마을과 생활개선회원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해 담당지도사의 이론교육과 쌀을 이용한 퓨전음식 4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5시간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소개된 타락죽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궁중음식으로 노인, 환자, 아이들의 이유식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간편한 한끼 식사로 좋은 반응을 보였고 고기에 찹쌀가루와 견과류, 야채를 입힌 육전은 영양식으로 인기만점이었다. 또한, 봄 환절기에 달래 등 봄나물로 만든 양념장과 무밥은 입맛을 돌게 하였으며 당근치즈쌀케익은 집에서도 쉽게 케익을 만들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우리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이 교육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쌀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식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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