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명산지 남원시가 구내식당에 “친환경밥상”을 제공하고있다.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중심의 도시로 천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환경의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고품질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어 친환경 쌀, 딸기, 오이, 상추, 감자, 멜론, 피망, 토마토, 파프리카, 사과, 복숭아, 포도, 버섯류 등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 대도시로 출하되고 있어 전국에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자리잡았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의 관문인 우수와 경칩이 지난 요즘 농촌들녘에서는 논·밭갈이와 농자재 준비 등에 연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 생태환경 보존과 연중 당면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해 3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에 “친환경쌀”과 “친환경잡곡류”를 급식에 공급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1년동안 친환경쌀 1,500㎏과 친환경 찰현미, 서리태, 늘보리, 기장, 율무, 찹쌀, 귀리, 찰흑미, 찰수수, 차조 등 잡곡류 17종에 550㎏을 공급하며 친환경농산물 직원 급식 활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쌀 생산작목반과 공급처인 남농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남원 관내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까지 아동부터 전 청소년들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 전국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는 과정에 남원시청에서 선도적으로 구내식당에 “친환경쌀” 활용은 친환경농산물 필요성과 미래 농업에 대한 비전을 앞장서 제시하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친환경농업 경쟁력 육성과 생산 및 공급기반 확대에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청 구내식당 급식에 처음 공급되는 친환경쌀은 서울 학교급식 등 전국 공모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품질이 인정된 명품 친환경쌀로 우리시 직원들 스스로 앞장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 선도적으로 급식을 하여 직원 건강증진 도모와 친환경농산물 활용으로 전국 친환경농산물 공급망 확대에 매우 뜻깊은 일로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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