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있다.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월동기 난방비를 절감하고 농업용 유류 및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다겹보온커튼, 목재펠릿난방기 등)이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수확기를 늘려 생산량을 증대하고, 여름철 고온기 차광 및 온도를 낮추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그동안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 생산시기 조절, 농산물 유통 안정적 물량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나왔고, 월동기 난방에 따른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난방이 필수적인 파프리카, 오이, 멜론, 딸기, 시설복숭아 등 겨울철 시설작물에 대한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지원하여 난방비를 기존시설에 비해 50~60%정도 줄이고, 농작물 수확을 한 달 이상 지속해 생산비 절감과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시설설치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남원시에서는 ‘14년도까지 시설원예용 목재펠릿난방기 174대, 다겹보온커튼 43㏊에 10,913백만원을 투자하였으며,‘15년도에도 목재펠릿난방기 7대, 다겹보온커튼 90,649㎡에 1,20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연중생산기반 확보로 파프리카, 오이, 멜론, 딸기, 상추, 시설복숭아 등을 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22일 ‘15년도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23일에 관련 시공업체 대상 사업설명회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16년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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