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대강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남원시 과수 재배면적은 864ha로 전라북도 총4,600ha중 두 번째로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과종으로는 포도 434ha, 복숭아 253ha, 사과 120ha, 배 57ha로 남원시 중요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기존 과원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과수재배의 기반인 농로포장, 용·배수로 개설, 용수공급이 체계적이지 않아 생산성 향상의 가장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남원시에서는 이를 해소코자 작년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응모, 대강지구가 선정되어 과실단지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가 대강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대강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국비 7억을 확보하여 2015년~2016년 2년 동안 대강 사석리 포도단지 22ha 일원에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암반관정 5개소, 저수조 5개소, 경작로 19조 3,560m, 용·배수로에 23조 4,300m 등 기본계획 설계를 마쳤으며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강면 사석지역은 가뭄이나 집단폭우에도 재해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2016년도에 인월면 인월지구 과실전문기반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과실집단재배지역의 고품질 과수생산에 기틀을 마련하고, 과수분야에서도 억대이상 소득창출로 부자되는 농업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