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라북도 동부 내륙에 위치한 남원은 농업 중심의 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30℃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농촌에서는 각종 영농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내동마을 친환경쌀 생산단지에서는 연일 모내기 작업이 한창이고 6월 중순까지는 모두 마칠 계획이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쌀 재배면적은 230농가 330㏊에 연간 2,220여톤을 생산 남원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 등 전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학교급식과 아이쿱(icoop) 생협 등 전국 생활협동조합에 전량 공급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및 실천기반 확대를 위하여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현장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읍‧면‧동 들녘별 생산단지 조성에 주력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식생활 다변화에 따른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을 위하여 토양분석에 따른 비배관리와 생산된 볏짚, 친환경 자재 투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국 학교급식 공급 확대와 대도시 생활협동조합과의 계약재배를 추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충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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