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환경부 공모 시범사업 하수관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 하고있다.
남원시가 지난 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에 대한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를 12일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각 단계별 관리대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의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은 ㈜도화외 2개 업체가 컨소시움으로 참여를 하게 되고,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은 제일엔지니어링외 3개 업체가 전문 영역별로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용역 성과품은 2016년 6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부와 남원시가 2016년도 시행될 사업으로 확정된 남원(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280억원과 용역 결과에 따라 변경될 시범사업에 대하여 신규로 380억원을 신청 중에 있다.
향후 남원시에서는 예산확보, 인허가, 민원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계획수립, 설계, 발주, 공사감독을 실시하며, 환경부에서는 시범사업 정책 및 추진방향 설정․제시, 시범사업에 포함된 예산을 ′16년부터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용역착수보고회에서 향후 100년 이상 하수관망이 남원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되도록 성과품의 결과를 요구했으며, 사업시행 시 소요되는 자재가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생산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남원공공하수처리장 처리 효율을 높이고 시가지 하수관망을 재정립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편리성을 제공하여 한층 시민의 삶에 만족도를 제고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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