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감사실과 보절면 및 기관단체 등 20여명은 5월 20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의 청장년 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이 큰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농가들의 어려움은 매년 늘어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촌사업과 ICT융합을 통한 농기계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급증하는 인력고갈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실질적인 일손돕기를 위해 노동집약도가 높은 상추 농가를 찾아가 600여평의 하우스에서 상추대 뽑기, 상추따기 등의 영농작업과 농촌환경정비, 재해예방작업 등을 지원·실시하였다.
해당 농가는 "본연의 업무가 바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준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종 보절면장은“동료들과 함께 농가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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