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26일과 27일 이틀간에 걸쳐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노암동에 위치한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2018년 남원시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화장품 산업 종사자와 창업 및 업종 전환에 관심 있는 기업체 관계자, 화장품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던 이번 교육에는 광주와 전남․북도 소재 화장품기업 종사자와 일부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26일에는‘화장품 브랜드 컨셉 도출 전략’과‘화장품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7일에는‘화장품 법규와 관련규정의 이해’강의가 최근 개정된 화장품법규를 중심으로 표시기준과 방법, 기능성 화장품 기준 및 규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남원시는 현 이환주 시장 취임 이후 화장품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미 우수화장품제조시설과 화장품산업지원센터의 건립을 완료했고 내년까지 화장품원료 생산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괄목할만한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 될 전망이다.
이들 인프라는 남원시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과 같은 화장품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관내․외 화장품기업 관계자들에게‘남원시=화장품 산업 중심지’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화장품산업시설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기업이 남원에 입주하고 산업저변이 확대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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