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8월 28일 신학기를 맞이하여 보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인권이 중요시 되는 요즘 작은 폭력으로 인권이 무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간 인권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8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학교폭력의 유형별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등을 이용한“사이버 괴롭힘(10.8%)”의 항목이 처음으로“신체폭력(10.0%)”을 앞질렀다.
“언어폭력 (34.7%)”이 가장 많았으며,“집단따돌림(17.2%)”,“스토킹(11.8%)”이를 뒤를 이었다. 성추행, 성폭행도 5.2%를 차지했다.
폭력 가해자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인 경우가 (48.5%)가 앞도적으로 많았고, 32.8%는 쉬는 시간에 피해를 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홍범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 할 수 있는 관계 형성을 위해 학교 전담경찰관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SNS를 통한 피해자들의 상담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자 보호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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