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가 선임한 서남대 임시이사들은 9월12일 오후 3시에 서남대학교에서 첫 이사회를 가졌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학내현황청취, 이사장선출, 총장 임명 등에 대한논의가 있었고, 서남대교수협의회에서는 조기 정상화를 위하여 서남대비상대책위원회의
인준, 조기총장 직무대행 체제와 임시이사회를 가급적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자주 개최해줄 것을 건의했다.
그동안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이사파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2013년 7일1일 교육부에서 처음 선임하였으나 재단 측에서 제기한
임원취임승인가처분신청이 2014년 7월 17일 기각됨에 지난 8월 26일 임시임사가 선임되었다.
임시이사들의 본격적인 행보로
서남대의 정상화 물고가 트일 것으로 보여져 남원시민을 비롯한 서남대학교 측에서도 크게 반기는 분위기였다.
임시이사들의 첫 이사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해 남원시와, 시민단체를 비롯 지원협의체, 시민대책위, 서남대 교수협의회, 총 학생회 및 학생 등 250여명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서남대 정상화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사회에 앞서 임시이사들에게 남원시민의 숙원인 서남대가
정상화 되도록 요청하고,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 담당 : 교육체육과 김년수(620-5601)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