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 식정 119안전 센터는 4일 소방시설관리사 유자격자를 통한 교육을 진행, 주간 근무자 중 구급 대원을 제외한 모든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급격하게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쉽게 높아지는 실내 기온으로 인한 화재 감지기 오작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며,‘최근 5년간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 현황’을 보면, 2016년 196건에서 2019년 616건으로 4년 사이 3배나 증가했다.
이날 교육은 ▲오작동 사례별 대응 ▲ 감지기 전기 점검 ▲ 감지기 재설치 방법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진행됐다.
양승원 식정 119안전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시설 관련 출동이 대응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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