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 19 사태 지속으로 문화관광시설과,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휴관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휴관이 연장된 문화관광시설은 다중이용 공공시설인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지리산소극장, 혼불문학관, 고전소설문학관, 심수관도예전시관, 국악의 성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예가람길 창작공간,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광시설사업소 실내시설(춘향관, 춘향VR체험관, 향토박물관, 항공우주천문대)등 총 10개소다.
휴관이 연장된 공공 체육시설은 남원 춘향골 실내체육관을 포함한 38개소다.
남원시 관계자는“시는 당초 22일부터 31일까지 휴관하려 했지만, 확산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면서“임시 휴관 결정에 따라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만큼 많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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